[WIL] 20210808 1주차 회고

🎯 이번 주에 공부한 것

• [자료구조&알고리즘] 배열, 연결 리스트, 스택, 큐, 해시 테이블, 그래프, 트리, 트라이
• [웹개발 상식] Generic
• [코딩테스트 문제 풀이] 올바른 괄호
• [코딩테스트 문제 풀이] 프린터
• [코딩테스트 문제 풀이] 베스트 앨범
• [코딩테스트 문제 풀이] 가장 먼 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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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공부해야 할 것

• Map과 Set [참고문서]
• 큐, 스택, 연결 리스트, 해시 테이블 구현
• 브라우저 작동 원리 [참고문서]
• let, const와 블록 레벨 스코프 [참고문서]
• 코드 리뷰 가이드 [참고문서]
• 실행 컨텍스트 [참고문서]
• Generic extends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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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lection

• 한 주 동안 너무 빡세서 TIL 정리할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그냥 넘어가기에는 이번 한 주 동안 배운 게 정말 많아서 간략하게 정리한다.
• 트리와 트라이를 이용한 과제가 있었다. 하... 내긴 냈지만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 모르겠다. 과제하면서 깨달은 것은 적어도 큐, 스택, 연결 리스트, 해시 테이블, 이 네가지는 눈 감고도 구현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할 것 같다. 특히 Map 이거 key에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고민하느라 진짜 시간 많이 버렸다. 트라이 과제는 원래 레벨 순회를 응용해서 풀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아직도 모르겠다. 아직 개념을 제대로 이해 못한 것 같다. 트리 순회 구현 과제도 스택으로도 풀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봐야겠다.
• 오늘 반나절 동안 베스트 앨범 문제를 풀기 위해 끙끙댔고 풀긴 풀었다. 근데 시간 복잡도 따지면 한 3차 시간은 걸릴 것 같은 그런 코드...? 풀이를 봤는데 고차 함수 이용하셔서 되게 깔끔하게 푸시더라. 근데 추상화가 잘 되어 있는 코드다 보니 잘 이해가 안됐다.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 한 주 동안의 강의 내용이 참 감탄스럽다. 코딩테스트 준비하면서 정말 막막했는데 빛과 소금 같은 강의다. 강의에 너무 의지하는 건 좋지 않지만 그래도... 이 강의는 진짜 찐이다! 꼭 꼭 제대로 소화하고 싶다.
• CS 기초 스터디가 시작됐다. Typescript로 되어 있는 API 문서를 읽는 능력을 기르고 싶어서 Generic을 주제로 선정했다. 근데 Javascript는 동적 타입 언어이다 보니까 아직 그렇게 와닿지가 않는 거다. 그리고 Generic 뿐만 아니라 Typescript에서 따로 사용하는 문법?들도 있는 것 같아서 결국 API 문서 직독직해의 목표는 이루지 못했다. extends 이해해보려다 실패했는데 보충학습 해야겠다.
•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는데 확실히 const와 let에 대한 개념이 잘 안 잡혀 있는 것 같다. 상수에 값을 재할당할 수 없다는 에러를 몇 번 받으니까 나도 모르게 다 let으로 쓰게 되는데 개념을 잘 잡아야겠다.
• 과제에 대해서 팀원들 코드 리뷰를 해줘야 하는데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자신은 없다. 멘토님이 공유해주신 코드 리뷰 가이드 읽고 다른 사람들 PR 올린 코드 보면서 코드 리뷰 방법도 공부해야 할 것 같다.
• 멘토님이 공유해주신 참고 문서들 매일 하나씩이라도 꼭 보자!
• 이번 주에 남여센에서 듣는 수업이 끝났다. 한 주 동안 두 교육 과정을 병행한 건데 빡센 것도 빡센 것이지만... 지금 뭐하고 있나 하는 현타가 오는 순간들이 많았다. 프로젝트 발표 들으면서 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게 아니고 둘 다 놓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도 저도 아니고 둘 다 잘 못 해내는 느낌. 백엔드를 경험해 볼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아서 나도 백엔드 마무리 작업에 참여하고 싶은데 도저히 여유가 나지 않을 것 같아서 자괴감에 시달렸다. 금요일이 정말 고비였다. 온몸에서 열이 났는데 같이 사는 친구가 코로나 검사 음성 받은 거 보면 그냥 잠 못 자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랬던 것 같다. 주말에 잠을 7시간 자니까 다시 괜찮아졌다.
• 아무튼 내가 내린 결론은 우선 순위를 잘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과 체력과 능력은 한정되어 있고 모든 걸 다 해낼 수는 없다.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는 만큼 하자. 중요한 것에 먼저 집중하자.
•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참 좋은데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 쉬워진다. 나만 잘 못 따라가는 것 같은 느낌을 떨치기가 쉽지 않다. 멘탈 관리를 잘하자!
• 이번에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배운 게 많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는 마음가짐. 하지만 내가 위태로울 땐 무엇보다도 나를 먼저 돌보는 마음가짐. 꼴찌를 하더라도(그런 랭킹 매기는 시스템은 없다. 비유다) 중간에 그만 두는 것보다는 낫다. 그러니까 나를 너무 채근하지 말고 나를 돌보면서 공부해나가는 5개월이 됐으면 좋겠다.